다산동 육회 맛집, 유케야 (육회, 연포탕)

Sojinflower

지난 토요일 육회가 먹고 싶다는 오빠의 말을 듣자마자, 육회 맛집을 폭풍 검색했다.

다산동 유케야 가기로 정하고,
코로나 2.5단계로 못하고 있던 염색하러 갔다.

사실 3주전? 4주전?에 펌할때 같이하고 싶었는데 그럼 머리 상한다고해서 이번에 또 갔다.
머리는 하고 나면 기분 최곤데 하는데 넘 귀찮다

무슨 색으로 할지 생각도 안하고 걍 톤 다운만 생각하고 가서, 디자이너 쌤한테 알아서 해달라했다ㅎㅎㅎ 무슨 카기브라운?으로 했는데 깔끔하고 아주 맘에 든다. 집에 갈거니까 대충 해주세요~~ 했는데 드라이를 빡쎄게 해주셨다!

잘못눌러서 찍힌 사진인데 아니 필터 무슨일?
이런 필터가 갬성인건가...? 1도 모르겠다.

집가는 길에 애플워치 줄 후기 사진도 찍었다.
네이버 포인트를 받기 위해~~
기본 줄은 넘 커서 팔목에서 돌아다녔는데 새로 산건 딱 맞게 착용할 수 있어서 넘 좋다.

하나 단점은 넘 커서 줄을 한번 접어서 사용해야 한다는거~~ 42mm라 그런지 줄도 길게 나온다.

집에서 기능사 연습하려고 했는데 바로 잠들어서 자다가 육회먹으러 갔다 ㅋㅋㅋ

육회, 흑임자소스에 청양고추랑 다진마늘 쉐킷해서 찍어먹으면 존맛탱 ㅠㅠㅠ
흑임자소스 하트도 졸귀다 ㅎㅎㅎ

육회맛은 쏘쏘인데 저 소스가 맛있어서 또 가고싶어질거 같다 ㅋㅋㅋ 고소한게 아주 맛있어

네~ 육회에 노른자는 필수죠

요롷게 쉐킷해서 먹으면 굿굿굿

술은 1도 안마시지만 소주 안주 연포탕도 주문!
낙지도 넉넉하게 들어있고 간장와사비 소스 찍어 먹으니까 맛있었다 ㅋㅋ 추워지면 생각날거 같은 맛

안녕, 낙지얌.

안녕, 다리가 참 길구나

보글보글

다산유케야에서 콜라랑 먹는 테이블은 우리가 유일했고 ㅋㅋㅋ 대부분이 술마시러 오는 손님들

그리고 7시쯤 갔는데 직원들이 홀에는 상주하지 않고 계속 안에 들어가계셨다 배달 주문이 많은건가ㅎㅋㅋㅋ 그래도 소울음소리 나는 벨 누르면 금방 달려나와서 필요한거 가져다 주셔서 괜춘

유케야에서 육회랑 연포탕 먹고,
배불러서 주변 산책 좀 하니까
바로 또 배고파졌다 ㅋㅋㅋ

그래서 엄마랑 아빠랑 오빠랑 간식으로 먹으려고 후레쉬쌈닭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다.

사진은 넘 별로라 잘랐지만ㅋㅋㅋㅋㅋ
후레쉬쌈닭도 짱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