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등산

오늘 오전 7시부터 시작한 아차산 등산!
20살 1월 1일 일출보러 갔던 친구들이랑
7년만에 갔다.
변한게 없는듯 있는듯한 아차산ㅎㅎ

편의점에서 초코볼이랑 이온음료사서
고고했다.

지난번 구리쪽에서 올라갔을땐 진짜 힘들었는데
광나루역 방면은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사실 몸 컨디션이 별로 였는데
가만히 앉아서 바람쐬니까 오길 잘했다싶었다 ㅎㅎ

올라가서 찍은 사진.
안개가 좀 있지만
그래도 좋은 날씨였다,,

저어 멀리 월드타워도 보이고
이른 아침부터 꽤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는걸 보고
세상엔 부지런한 사람이 참 많다고 다시 한번 느꼈다 ㅎㅎ

나무가 멋져서 찍었다.
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예쁘다.

이곳이 아차산3보루인데.
이곳이 정상이다.
아차산은 정상석이 없다.
그래서 용마산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는 이곳에서 마무리이~

올라가면서
우린 전이랑 국수랑 막걸리 맛있게 먹으려고 산에 올라가는 거라고 했는데
넘 일찍 올라가서 하산했는데도
열지 않은 곳이 많았다.

너븐나루에서 오픈시간까지 쭈구려앉아서 기다렸는데
왜인지 인기척도 없고 안열어서 그아래 여수집으로 갔다.

우리 주문 내역
관자해물전
메밀콩국수
메밀비빔국수
지평막걸리

예에~~~

짠!

음식은 모두 깔끔한 맛!
제 취향이였어요ㅎㅎ
또 먹고 싶다.

아침 산행,
일어날땐 가지말까 고민했는데
막상 나오니까 좋네요~~

그럼 이렇게 또 갑자기 마무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