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치좋은카페, 포포팩토리

지난 목요일 엄마랑 다녀온 가평 카페
바람도 쐴겸 경치 좋은 카페 찾다가 알게된
‘가평 포포팩토리’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예뻣다.

집에서 경춘선타고 엄마랑 꽁알꽁알 얘기하다보니 도착!
한시간 안걸리게 가평을 올 수 있다ㅎㅎ
이날 날씨도 저엉말 좋아서 꼭 소풍온것 같았다.

가평역에서 버스타고 터미널로 가야하는데
버스도 자주 있고 거리도 가까워서 금방이다.
터미널에서 5분정도만 걸어가면 나오는 카페
애견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

들어갈때는 그냥 평범했는데 내부에 식물도 많고
정성스레 인테리어 해두신게 느껴졌다.
큰 창으로 밖이 보이는 것도 좋고
식물로 꾸며두신 것도 졸귀다.

1층 중앙에 있는 식물들
처음보는 식물도 많았는데
유니크한 식물을 해외에서 사오신다고 한다.
토분이랑 도마같은 나무로 만든 작품도 판매하는 카페다. 그래서인지 구경할게 정말 많다 ㅎㅎ

우리가 주문한
아아랑 레몬그라스

아아 가격이 4,500원이니까 가격은 보통!
커피맛은 쏘쏘했고
레몬그라스는 향이 좋았다.

잠시 통화할 일이 생겨 밖에 나와서 찍은 사진인데
모든 층에서 밖을 잘 바라볼 수 있게 되어있다.
답답할때 바람쐬러 오기 딱 좋은 카페다.
기분전환으로 온건데 엄마도 좋아하고 나도 좋았다~

이건 루프탑에서 찍은 사진
산이랑 물이랑 바람이랑 햇살
완벽해...🌟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햇살이 넘 강하구만~~

중간중간 포토존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것 같다.

엄마랑 같이 앉아서 얘기하고 티스토리도 한
우리 자리 ㅎㅎ
마크라메도 예쁘고 풍경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졌다
지금도 사진보는데 좋네

잘 쉬다가 집에 오는 길에 1층에서 찍은 귀여운 원숭이 ㅎㅎ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은 곳이다.

엄마랑 기분좋은 오후를 보내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
날씨도 좋고
포포도 예뻐서 더 좋았던 날

담에 바람쐬고 싶을 때 또 가야겠다.
#포포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