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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flower book

[책소개] '런던의 플로리스트'

sojinflower 2020. 6. 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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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진플라워(sojinflower)입니다.

오늘의 책 '런던의 플로리스트' 입니다.


[ 런던의 플로리스트 ]

지은이 조은영  
가격 12,420원  
발행일 2012년 9월 20일  
발행 시공사


책소개

영국 왕실이 극찬하고 수많은 런더너를 매료시킨 플로리스트 조은영의 런던 그리고 꽃 이야기『런던의 플로리스트』. 플로리스트 가이드이자 꿈을 꽃피우고자 힘껏 달려온 저자가 플로리스트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오롯이 담은 책이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는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이 결코 화려하지 않으며 자신이 땀 흘린 만큼 다른 이들의 행복한 순간이 더 빛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던 런던에서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려준다. 꽃에 대한 열정을 가득 안고 떠난 런던에서 특유의 성실함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인정받기 시작하며, 영국의 스타일을 넘어 한국적인 감성을 더해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플로리스트를 이끄는 총괄 매니저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플로리스트가 되기를 꿈꾸는 이들, 지금 정말 하고 싶은 일, 진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귀중한 영감을 전해준다.


지은이 조은영 소개

저자 조은영(JOJO)은 플라워 아트 디자이너. 대학 졸업 후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다 꽃을 배우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각고의 노력 끝에 영국의 대표적인 플라워숍인 모이세 스티븐슨, 풀브룩 앤 골드, 맥퀸즈에서 플로리스트로 활약했으며, 영국에서 한국인 최초로 플로리스트 총괄 매니저가 되었다. 찰스 황태자의 퍼스널 플라워, <베니티 페어> 매거진의 파티 플라워, 요르단 왕비의 런던 하우스 플라워 등을 담당했고, 그 외에도 케이트 모스, 톰 포드, 엘 맥퍼슨, 카일리 미노그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의 꽃을 담당했다. 2010년에 10여 년의 영국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하여 ‘인스파이어드 바이 조조(Inspired by JOJO)’를 오픈, 감각적인 플라워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엔 그저 예쁜 꽃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 욕심이 커져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며 영국으로 건너갔고, 긴 경험을 마치고 돌아온 후 지금의 나의 생각은 ‘It is just flower!'다. 행복을 주기 위해 하는 일인데 나 스스로 즐기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 일이 그저 해야만 하는 일이 되어버린다면 유쾌하지 않은 나의 감정이 꽃에 스며들게 될 것이고, 그 꽃을 받는 사람에게도 그것이 그대로 전달되리란 걸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꽃을 만지면서 항상 이렇게 주문을 건다.
‘조조, 이건 단지 꽃일 뿐이야. 이 꽃이 시들거나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내 인생이 어떻게 되지는 않아. 그러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즐기자!’
/ 7p 프롤로그 중에서

“떨리지 않아요? 누가 이렇게 가까이서 쳐다보고 있는데. 난 조조가 떨지 않고 편하게 내 꽃다발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을 건 거예요.”
그의 얘기를 듣고 보니 나는 작업을 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쳐다본다고 해서 떨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나로서도 신기한 일이었다. 누군가 빤히 쳐다보고 있으면 왠지 긴장이 되고 혹시나 실수를 할까봐 떨릴 법도 한데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
난 항상 그런 순간을 내가 손님에게 보여주는 작은 ‘쇼’라고 생각한다. 꽃을 골라서 만들고 포장까지 완성을 해서 손님의 손에 들려가는 순간까지,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이 주문한 꽃다발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 순간을 손님들도 즐기기를 바랐다. 그런 나의 바람이 실수에 대한 떨림보다 크다 보니 그들과 함께하는 그 시간 자체를 즐기는 것 같다.
/ 67p 중에서

“불가능한 건 없어. 다만 어려울 뿐이지.”
살면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건 내가 정해버린 한계인 경우가 더 많다는 걸 나는 이 일을 통해서 배웠다.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나는 안돼, 이 조건에 가당키나 하겠어’라는 생각을 버린 순간 내 발끝은 이미 성큼 한 발자국 더 나가 있었다.
/ 131p 중에서

맥퀸즈의 윈도우는 어느 직원에게나 오픈이 되어 있다. 누구나 재미있고 멋진 아이디어가 있다면 직접 디스플레이를 해볼 수 있게 한 것이다. 나는 숍에 굴러다니는 화기들, 깨진 토분들, 시들어버린 꽃잎들, 재활용 수거함에 있는 빈 병들, 이벤트나 웨딩에 사용하고 가지고 온 꽃 등 주위에 무심히 놓여진 것들이나 너무 넘쳐나서 그 가치를 모르는 것들을 가지고 멋지게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적극적으로, 되도록이면 자주 해보려고 노력했다.
디스플레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의 머리에서 나오는 기발한 아이디어들에 감탄하며 우린 아이들처럼 기뻐하고 좋아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작업들은 스스로 플로리스트로서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이었다. 서로의 작업을 보며 서로가 배우는 작업!


책 목차

꿈을 찾아 런던으로
고여 있는 물처럼 살 순 없어
런던의 첫 보금자리
커피 한 잔의 소중함
기본을 중시하는 콘스탄스 스프라이
조조, 너는 디자이너야
스스로 날기 위한 첫 도전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다
#1 The Florist in London It is Just Flower!

첫 출근 날
예스맨이 되다
나의 꿈을 보여준 영화 <웨딩 플래너>
잊지 못할 런던에서의 첫 크리스마스
힘든 일상엔 휴식이 필요해
뉴욕행을 결심하다
한국인 플로리스트 최초로 워크 퍼밋을 신청하다
다시 시작하는 런던 라이프
#2 The Florist in London 10분의 예술, 핸드타이드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
크리스마스엔 사랑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했던 프랑스 겨울여행
스토리가 담겨 있는 영국식 웨딩 플라워
조조는 아웃사이더
플로리스트로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깐느에서 생긴 일
크리스마스의 악몽
#3 The Florist in London 꽃을 사랑하는 영국 사람들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을 해낸다는 것
나의 친구 옌스
오늘은 마켓 가는 날
마음을 사로잡는 윈도우 디스플레이
기억에 남는 손님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툼
플로리스트를 위한 최고의 도시, 런던
#4 The Florist in London 플로리스트로서 깨야 할 고정관념

나를 단단하게 해준 런던 라이프
세계 각국의 동료들에게서 배우는 문화체험
일상에서 영감 얻기
여행지에서 꼭 하는 일
잊지 못하는 셀러브리티
나의 일상을 빛나게 해주는 꽃
#5 The Florist in London 플로리스트로 산다는 것


출처 : 시공사 & 다음 책

 

#시공사#

 

www.sigong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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