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 몽글몽글 귀여운 부케만들기 "화이트 수국 부케"

​몽글몽글 귀여운 부케만들기 "화이트 수국 부케"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랑받는 부케 중 하나인

"수국 부케" 만드는 법 포스팅입니다!

우선! 수국은 어떤 꽃인지 살짝 알아보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수국은 6~7월 여름에 개화하는 꽃입니다.

꽃이 몽글몽글 풍성해서 사랑받는 꽃이죠!

수국의 수는 水입니다. 그만큼 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꽃이죠ㅎㅎ

수국은 처음에 흰색으로 피기 시작하다가

점차 청색이 되고, 다시 붉은 색을 더하여 나중에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토양이 알칼리 성분이 강하면 분홍빛이 강하고, 

산성이 강하면 남색이 되어 땅의 성질을 바꾸어 꽃의 색깔을 바꿀 수 있답니다.

꽃말을 잠깐 알아보면!

좀 놀라시겠지만 흰수국의 꽃말은 "변덕", "변심"

분홍수국 "소녀의 꿈"

파란수국 "바람둥이" 입니다.

수국은 꽃말을 생각하면 부케로 사용하거나

선물하기에는 좀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도 부케로 사랑받는건 그만큼 사진에도 예쁘게 보여지고

실제로도 예쁘기 때문이겠죠?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수국부케" 만드는 법으로 gogo!

소재 : 흰수국, 레몬잎, 화이트 톤 리본, 지철사

수국부케는 사실 다른 소재 다 필요없고 수국만 딱 쥐어도

아름다워요!

그래서 초보분들도 다른부케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작업하실 수 있답니다.

​정말 수국만! 딱 들고 찍은건데

이렇게만 봐도 예쁘죠?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답니당

​수국을 받춰 줄 레몬잎도 준비합니다.

이건 지철사로 묶기 전 수국 아랫부분에 레몬잎을

적당하게 보이도록 잡아준 상태입니다.

레몬잎은 잎이 아래로 아주 사알짝 늘어질 정도록 잡아주시면 됩니다.

말로 설명하기는 참 어렵네요;;

저 상태에서 지철사로 단단하게 묶어준 후!​

​이렇게 리본을 이용해

줄기를 주먹만큼 딱 감싸줍니다.

글루건을 이용해 살짝 붙여주시면 되구요!

여기서 포인트는!!!!

리본 아래로 딱 저만큼이 남게 줄기를 잘라주셔야 합니다.

기준은 부케를 대각선으로 손에 들었을 때

배가 찔리지 않을 정도로 잡아주시면 됩니다.​

요정도!!

그리고 상세샷은 없지만

리본을 예쁘게 묶고 지철사로 부케에 샥샥 감싸주면

완성입니다!!!

저는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금방 얼어버려서 넘 아쉬웠답니다.

그럼!

몽글몽글 귀여운 부케만들기 "화이트 수국 부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