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카페, 수목원카페 “비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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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에 위치하고 있는 수목원 카페 비루개에 다녀왔어요.

SNS로 지인분들이 다녀온 사진을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ㅎㅎ
지난주말 남자친구와 함께 다녀왔답니다.

비루개는 별이 보이는 고개라는 뜻이에요.

차를 타고 산중턱까지 올라갔는데
정말 별이 보일만큼 높은 곳이였어요!

꼬불꼬불한 길을 올라가야해서 전 조금 무서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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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은 주차장에서 바라 본 비루개의 모습이랍니다.

두번째 사진은 음료를 주문하고 대기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통유리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도 좋고 밖에 보이는 겨울산도 좋았답니다.

남자친구랑 눈오는 날 오면 더 멋질거라고 얘기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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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주문하고 위로 올라가면 해먹도 있고 수목원 곳곳에 자리들이 있어요.
해먹은 미리 예약하신 분들만 이용가능하답니다.
다른분들이 계셔서 사진은 못찍었네요.

내부는 좌식이 대부분이였고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는 분들도 있었고
보드게임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라 그런지 제가 가봤던 카페중에 가족단위 손님이 가장 많은 곳이였어요.
누워있어도 전혀 거부감 없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트리도 있고
중간중간 인생샷 찍은만한 포토존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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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도 놀거리가 많았어요.
대형 체스랑 그네 그리고 마시멜로 구워서 먹을 수 있는 모닥불도 있답니다.

산을 배경으로 사진찍어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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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기 전에
직원분께 부탁해서 커플사진 찍었어요.
자연이 아름다워서 막찍어도 인생샷이에요!!!

편안하게 차마시면서 쉬다오기 넘 좋은 곳이에요.
그린이 많아서 그런지 마음도 편안해졌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