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작은 것에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우리~ 오늘은 신나는 목요일, 2시간 일찍 4시에 퇴근하니까 넘 행복하다❤️❤️ 귀여운 꽃 선물할 생각에 들뜬 내 마음처럼 바람이 솔솔 분다. 양재시민의숲, 매일 출퇴근 하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오늘 일찍 퇴근도 했겠다. 잠시 벤치에 앉아 나무 향도 실컷 맡았다. 약간 흐린가 싶기도 하지만 초록초록 하늘하늘 예쁘다. 바람도 솔솔 불고 걸어다녀도 덥지 않은걸 보면 벌써 가을이 왔나보다. 그렇게 덥더니 지난주만해도 뜨거웠는데 참 신기하다. 앉아서 정취를 느끼며~ 운동화 찍기 💛🤍내 노랑 반스🤍💛 리시안셔스랑 헤라장미 포장지랑 리본 컬러가 꼭 오늘 날씨 같아서인지 기분이 막 좋아진다. 이제 브라운 계열의 리본에 자주 손이 가겠군👏 - 소진플라워 연중무휴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