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이랑 네번째 빠지,

안녕하세요!
소진플라워입니다.
지난주말 친구들과 빠지에서 놀고 왔어요 ㅎㅎ

아침 8시반에 상봉역에서 만나서
강촌역에 9시40분쯤 도착한거 같네요 ㅎㅎ
지난주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우리 물에도 못들어가겠다며 걱정했는데
왠걸 그동안 갔던 날 중 날씨 가장 좋았어요~!

강촌역 10시 픽업으로 예약해둔 골든몽키 버스가 왔습니다!
저희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골든몽키로 갔어요.
역시 규모가 커서 그런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픽업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워터슬라이드
저는 탈 엄두도 못냈는데
친구들 왈, 올라가면 후달달 떨린다고 했어요 ㅋㅋ
작년에도 전 못탓는데
올해도 역시나 탈 생각도 안했답니다 ㅎㅎ

흡연구역도 따로 있어요!
입장하기 전 발열체크 꼼꼼하게 한 후에 입장 가능합니다!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고 썬베드가 있는 3층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ㅎㅎ
저희 10시20분? 그쯤 도착했는데 이미 꽤 많은 분들이 도착해서 놀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저희가 젤 먼저 탄 디스코팡팡이 있네요 ㅋㅋ
시시할줄 알았는데 짱재밌었어요!!!
3개정도 타고 배고파져서 편의점 털러 갔어요.

골든몽키에서 보는 이마트24
ㅋㅋㅋㅋㅋ

컵라면 1개 3,000원

봉지라면 5,000원

막 담다보니
편의점에서만 69,800원 ㅎㅎㅎㅎㅎ

짜파구리도 해먹었는데
진짜 짱맛
지금까지 먹어본 짜파구리 중에 젤 맛있었,,, 👍

쉐킷쉐킷

소떡소떡도 냠냠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ㅋㅋㅋㅋ

그리고 펜션으로 가기 전에
고기랑 술이랑 새우랑 과자랑 라면이랑 담고담고
영수증 ㅎㅎㅎ

꽉 채운 냉장고

우삽겹 레알 짱맛

새우로 하투 만들기 ㅎ

먹고 놀다 지쳐서 잠들었더니 ㅋㅋㅋ
눈 뜨자마자 아침이 왔어요ㅎㅎ
일어나는데 목이랑 팔뚝이 미친듯이 아프더라구여 ㅎㅎ

팔은 아파도 강촌의 아침은 넘 아름다웠어여
일본의 시골마을 느낌이죠?

날씨가 얼마나 좋던지 기분 최고였어요!

집으로 오는 길
강촌의 예쁜 하늘에 한번 더 반했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