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도라지꽃 특징과 의미 (꽃말)

안녕하세요. 소진플라워입니다.

도라지꽃의 특징과 의미, 꽃말 함께 알아봐요~

도라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산이나 들에서 흔히 자랍니다. 높이는 40~100 센티미터이고 뿌리가 굵으며 줄기는 하나로 나거나 몇 줄기 나오고, 원줄기를 자르면 백색 즙액이 나오죠.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며 길이가 5~12 센티미터의 장난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데요. 표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회청색이고 잎자루는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은 7~8월에 보라색 또는 백색으로 피는데, 원줄기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위를 향해 달립니다.

화관은 끝이 펴진 종 모양으로 끝이 5갈래로 갈라지고, 꽃받침도 5갈래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습니다.

열매는 삭과로 난형이며 꽃받침조각이 달린 채 익는 것이 특징이죠.

한반도를 비롯해 일본 전역, 중국, 동부 시베리아에 서식하는 꽃입니다.

뿌리는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도라지를 길경이라고도 하며 신경통과 편도선염 등의 약재로 사용합니다.

도라지 뿌리는 사포닌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생약(桔梗根)으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그밖에도 도리지 뿌리에는 칼슘, 섬유질, 철분, 무기질, 단백질,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생약은 뿌리가 굵고 내부가 충실하고, 맛이 강한 것이 우량품입니다. 

거담, 진해, 진통, 진정, 해열 작용이 있으며, 소염진통, 진해거담제로 사용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능이 있어 혈관계 질환 및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도라지는 호흡기 질환이라 할 수 있는 감기는 물론 천식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노인분들, 그리고 잦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좋습니다.

하루종일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어야하며,

씨로 잘 번식하지만, 발아하기까지 15~30일이 걸립니다.

빛을 좋아하는 호광성 종자이므로 흙을 두껍게 덮어주면 발아가 잘 안 됩니다.

 4월에 씨앗을 뿌리고 흙이 마르지 않게 물을 흠뻑 주면서 관리를 잘 해야 되는데요.

덮어준 흙이 마르면 싹이 잘 나오지 않거나 아주 안 나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길경(桔梗)이라고도 부르며, 또 다른 한자 이름으로 화상모(和尙帽), 명엽채(明葉菜), 도랍기(道拉基)라고도 합니다.

숙근초이며,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 성실, 유순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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