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버킷챌린지 더하기 착한소비, 동네꽃집 살리기!

안녕하세요. 소진플라워입니다.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길어지는 상황에 걱정이 많은데요. 화훼업계도 힘든 요즘 감사하게도 '플라워버킷챌린지'에 참여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플라워버킷챌린지'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성수기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침체기를 맞고 있는 꽃 시장입니다. 최근에는  꽃을 선물받은 사람이 다시 꽃을 선물하는 플라워버킷챌린지를 통해 화훼 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이들도 많아졌는데요.  

플라워버킷챌린지란? 지난 2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정부에서 소비촉진 방안을 발표, '화훼 농가 살리기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더불어 지자체, 연예계, 대기업에서 추진하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릴레이 방식으로 꽃을 산 후에 자신이 평소에 고맙거나 아니면 마음을 전달할 만한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챌린지)로 화훼업계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년에 로즈데이에는 이미 소진되어야 할 장미의 재고가 팔리지 않아 창고에 쌓여 있고, 지난 2월14일 밸런타인데이에도 기존 졸업식과 입학식 시즌에 판매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편의점과 대형마트, 화장품 유통업체 등에서 화훼농가와 직거래로 꽃들을 판매하는 바람에 동네 꽃집들이 특수를 누리지 못했습니다. 예쁜 꽃들을 접근성이 좋은 다양한 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접할수 있어 좋지만, 그만큼 동네 꽃집은 운영하기가 더욱 어려워졌죠...

지난 11일부터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고, 최초 신청자들은 사용도 가능해졌습니다. '같이 잘 살아보자'라는 취지의 경기부양책인 만큼 여러 정책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출로 이어지면 어떨까요?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는 동네 꽃집을 찾아서 예쁜 꽃을 구입해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착한 소비'가 더해진 '플라워 버킷 챌린지'라면 더 의미가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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