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플라워] 스마트스토어 봄맞이 리뉴얼

오늘은 제가 사업자를 내고 운영하고 있는 작은 꽃집, '소진플라워'가 봄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우선 짧게 소진플라워를 소개하자면 취미로 꽃을 배우던 제가 꿈꾸기만 했던 꽃집을 오픈하기 위해 '프리토타이핑'으로 온라인에서 운영중인 꽃집입니다. 소진플라워는 꽃과 함께 일상을 보내온 저희 엄마와, 꽃을 배우며 꽃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제가 함께 만든 브랜드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꽃과 함께하며 평범한 하루가 의미있어지고 순간이 특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꽃을 조금 더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곳이랍니다.


※프리토타이핑 : 시제품을 만드는 전 단계에서 제품의 가장 단순한 버전을 만들어 아이디어를 저렴한 비용으로 테스트하는 것.

소진플라워

소진플라워는 2019년 11월 6일 개업하여 2020년 4월 15일 오늘까지 162일째 운영중입니다. 26살 겨울 소진플라워로 어떤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까, 무엇을 위해서 소진플라워가 필요할지 고민하고 고민해서 소진플라워만의 색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수월하게 운영되지 않고 꽃을 일상에서 보고 함께한다는게 쉽지 않다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매일 고민하며, 소진플라워를 알리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더 많은 곳에서 소진플라워를 만날 수 있도록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쿠팡, 위메프, 아이디어스,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했습니다. 올초 많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문의와 상품구매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꽃다발 주문이 취소되었고 그 이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화훼업계 전체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시도 중이며, 그 중 한가지로 스마트스토어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소진플라워 리뉴얼 화면

리뉴얼 전의 소진플라워 스마트스토어는 깔끔한 느낌을 주기 위해 단색의 배너를 넣어 '어버이날, 소진플라워를 찾다.'라는 문구가 돋보이는 단순 배너 형식의 스토어였습니다. 하지만, 유입 후의 배너 클릭수와 스토어 체류 시간 모두 저조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생동감있고 귀여운 느낌을 살려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사진보다는 일러스트가 꽃이 주는 느낌과 봄이 주는 싱그러움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다 생각해서 일러스트 이미지에 텍스트를 추가하였습니다.

 

 

 

2020년도 벌써 1분기가 지나고 4월 중순입니다. 일년 중 화훼업계가 가장 호황이라고 표현해도 부족함이 없는 달이죠. 많은 사람들이 꽃을 찾는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플로리스트에게 4월은 5월을 준비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소진플라워도 가정의 달, 그 중에서도 어버이날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버이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는 카네이션 꽃다발과 꽃바구니 그리고 카네이션 만큼이나 많이 찾아주시는 플라워용돈박스, 플라워백까지 소진플라워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변화를 준 소진플라워 스마트스토어처럼 상품 구성에도 변화를 주기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꽃다발 꽃바구니뿐만 아니라 꽃을 가까이서 접하고 일상에 꽃이 스며들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답니다. 조금 늦더라도 좋은 품질의 상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니 기대해주세요. 새롭게 변화한 소진플라워 놀러오세요. 다양한 스토리로 여러분의 일상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소진플라워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꽃과 함께 모든 순간이 더욱 특별해지도록

smartstor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