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플라워, 매일 매일 내 일상에 대한 글을 짧게라도 적어야지 다짐했는데 할게 많다는 핑계로 일상 글을 자주 올리지 못한다. 앞으로는 사진만이라도 올려야지! 아침 일찍 예약건 있던 날, 새벽같이 집에서 나와서 꽃다발 준비했다. 당연히 상가에 아무도 안계실 줄 알았는데 수선집 사장님이 나와계셨다. 일이 많으신건지 새벽부터 나와서 일하고 계셔서 내 아침 사면서 사장님 샌드위치도 같이 사서 전해드렸다. 에그샌드위치는 수선집사장님꺼 게살샌드위치는 내꺼 일찍 준비해드린 예약 꽃다발 남자친구에게 처음 선물하는 꽃이라고 하셨는데!! 그 마음이 예뻐서 출근 전에 꽃다발 사러 오는 마음이 넘 예뻐서 사랑이 느껴져서 좋았다. 꽃을 찾아 오신 분들을 보면 항상 설레이는 표정이다 그 설렘에 내 손길이 닿은 꽃이라니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