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플라워

오늘은 6시 마감하는 날 달력을 보는데 벌써 8월도 마무리되어 간다. 곧 있으면 추석도 다가오고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날씨가 가을이 훌쩍 다가왔음이 느껴지는ㅎㅎ 올 여름은 생각지 못한 해외 일정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먼 곳에서 나를 찾아주고 함께할 인연이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모든 곳에서 일기를 쓰고 기록해두었는데 그 일기를 옮기기엔 양이 너무 방대하고,, 로마에 다녀와서 인스타에 올렸던 글을 티스토리에도 남겨둬야겠다. 시간이 흘러 지금 느낀 것들을 읽어보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매일 함께하는 꽃과 식물을 새로운 공간에서 보고 느끼고 배우고자 떠난 로마, 함께한 언니와 오빠 덕분에 돌발상황까지 좋은 기억으로 남게된 열흘간 로마에서의 시간. 올 여름은 유독 해외 나갈 일이 많..

​ 사이판 다녀오신 분들 후기보니 선셋크루즈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사이판 연예인 제리아저씨와 함께하는 선셋크루즈 탑승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파도가 높아 출항은 못하고 ㅠㅠ 정박한채로 진행했습니다. 조금 어색하기 했지만 워낙 진행을 잘하셔서 그런지 하하호호 즐겁게 놀다 왔어요~ 원하는 노래 말하면 불러주시기도 하고ㅋㅋㅋ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다 하시더라구요~ 음식은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였고 많은 양을 미리 준비하다보니 좋은 퀄리티는 아니랍니다. 맥주와 음료 모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 크루즈에서 노래부르며 멋진 바다를 볼 수 있다는게 매력인거 같네요~ 하지만!! 긴시간은 아니고 흥이 넘친다기 보단 조금 어색한 분위기일 수 있으니 시간이 여유로운 분들이 가시는게 어떨까싶네요..